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 그리고 사진
나무의 그늘을 좋아합니다.
고목 아래 서 있으면
몸과 마음이 절로 기대어집니다.
한낱 아이가 된 듯합니다.
말간 얼굴을 들어
가지 사이로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그렇게 한참을 머물고 싶은
나의 그늘입니다.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