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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밥 소동

결론은 맛있었으면 두 말 말아요.

딸 아이가

'감자튀김'을 만들려다

감자를 쪼개고 쪼개서 볶다가

밥에 비벼 먹는다.


'두 말 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를 하듯

잘 먹는다.


요리가 좋은

딸아이 덕분에

나는 시식가가 된다.


맛난다..


음..

아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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