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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하게 그렇게

애틋한 사람

by 청량 김창성

청량 김창성


말하지 않아도

바라만 보아도

좋으니

어찌 운명을

거스를 수 있겠소

천생의 사랑

누가 감히

거역하겠소

하늘이 준 사랑

당신과

함께 하리다

처음 받은

고백의 시

눈물이 흐르오

평생

당신을 위해 시를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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