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 필연. 그 사이
청량 김창성/창작시
우리는
시간이라는 굴레에
선택할 수 없는
고차원의 함수 같은 운명이다
우리는
셀 수 없는 선택에 갈등하는
필연의 운명도 공식처럼 외운다
우리는
다가오는 일련의 일들을
암호처럼 풀어내야 한다
운명도 필연처럼
필연도 운명처럼
우리는
행복도 불행도
다가오는 대로
모두를 껴안고 받아들이는
운명의 파도 앞
필연의 나약한 존재이다
우리는
삶이란 밭고랑에
이른 새벽꿈을 심고 물을 대는
기다림의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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