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낙엽

마음에 달린 잎

by 청량 김창성

청량 김창성

사랑의 잎이 변해간다

뜨거웠던 한낮의 볕

차가웠던 한밤의 냉기

그렇게도 그립던 사람

그리도 아팠던 쓸쓸함


왜 이리 새벽은 급히 오는지

질투로 얼룩진 기억들

마음의 가지 하나 툭하니 떨어진다

아무도 모르게 잎은 하얗게 물든다

부디 푸르렀던 마음 물들이지 않길

제발 떨어지지 않는 잎이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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