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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해먹고 싶은 라오스 두유

by 모네


라오스에서 비닐봉지에 넣어 파는 따뜻한 두유는 콩국물이다.

첨가제가 들어가고 달짝지근한 시판 두유와 달리 콩으로만 맛을 내어 밋밋하지만 진하고 건강한 느낌이다. 꿀 하고 같이 파니 따뜻한 두유에 꿀을 넣어 먹으면 달달하고 맛있다.

물론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이니 위생을 담보할 수 없는데, 이는 라오스에서 파는 어떤 음식이든 그렇다.


까오삐약 면이나 칼국수 면같은 국수를 넣어 콩국수를 해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우리도 일상에서 갓 만든 믿을 수 있는 콩국물 두유를 싼 값에 쉽게 사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오스 소녀들이 만드는 콩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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