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프로젝트15분글쓰기31음식
현재 우리 일상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음식을 살펴봐야 한다.
최근 완강한 클래스 e 김승호 회장에게서 들었던 인상적인 말이었다.
음식에 대한 중요성을 이번에 처음 들은 것은 아니다.
작년에 요가로 인연이 되었던 현천 스님께서도 말씀하셨다.
요가든 수련이든 하기 전에 먹는 것이 제일 기본입니다.
유튜브 정희원의 저속 노화 채널에선 건강하게 위해서는
70~80년대 집밥 스타일로 먹는 것이 좋다는 영상을 봤었다.
건강과 먹거리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많은 시대이다.
최근 읽고 있는 책 마이클 이스터의 <편안함의 습격>에서도
문명의 발달과 편리함으로 얻은 것은 중 하나는 성인병과 비만이라 말한다.
과거 내 식습관을 돌아보면 그랬다.
저녁은 술자리가 잦았고 밤늦게 먹고 바로 눕기 일 수였다. 위가 쉴 틈을 주지 않았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늦은 시간 배를 출출하게 만들었다.
결국 잠들기 전 냉장고를 주섬주섬 살폈다.
시원한 캔맥주와 계란프라이, 과자, 소시지가 주된 안주였다.
야금야금 먹다 보니 어느새 습관이 되었다.
멈춰야 하는데 하면서도 잘 멈춰지지 않았다.
건강검진과 피검사를 하면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활 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
2025년을 도전의 해로 삼았다. 철인 3종 풀코스의 도전은 자연스럽게 금주와 식단 관리로 이어졌다.
글로 표현은 자연스럽다고 했지만 유혹과 순탄치 않은 과정들이 물론 있었다.
잡곡밥을 먹고 나물과 단백질 지방 등을 골고루 섭취했다. 어머님의 사랑이 넘치는 반찬 덕분이었다.
저녁 식사 후 요거트+견과류+블루베리를 먹는 루틴도 생겼다. 요즘 내 최애 행복 중 하나이다.
금주로 인해 야식과 밤늦은 술도 끊었다.
외부 모임이 있지 않고서는 먹는 일도 자연스럽게 끊어졌다.
살도 빠졌고 피검사 결과도 양호했다. 무엇보다 속이 가벼워 좋았다.
규칙적으로 건강하게 챙겨 먹니 내가 좋았다.
그동안 먹는 것에 너무 무지했구나를 돌아본다.
이제부터라도 건강한 식습관을 찾아서 다행이다.
하지만 많이 먹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올라온다.
그럴 때마다 순리대로 먹자고 마음을 토닥토닥한다.
건강하게 소식하자. 많이 먹고 싶을 때는 많이 먹자.
대신 더 많이 움직이자. 집안 일과 산책, 계단 오르기 등 일상 운동으로 해소해 보자.
현재 우리의 일상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음식을 점검해 보자!
연말연시 모임들로 바쁜 시기일수록 더더욱 우리의 먹는 음식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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