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와 어그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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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썸네일을 보고 들어오셨나요? 그렇다면 이 글을 홍보(요새 말로 어그로)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군요. 어그로지만 어그로가 아닌 글. 지금부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썸네일은 2011년 배우 배정남과 최여진이 촬영했던 속옷 광고(보디가드)입니다.
이 광고는 실제로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릴리즈 했습니다.
마치 나체를 연상하게 해 놓곤 속옷을 노출하는 것이죠. 요즘 이런 광고는 충분히 짐작 가능하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창의적이고 논란이 일었던 광고였습니다.
지금 같은 세상이야 위와 같은 노출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널리고 널렸지만 저 당시(2011년)에는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광고입니다. 물론 이런 광고 기법 또한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더 많은 대중들에게 브랜드가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 광고를 기억하는 분들 많이 실 겁니다.(많으면 아재?)
기억나시죠? 당시 우리나라 최정상 MC인 주병진씨가 신문 전면광고를 통해 2월 21일 옷을 모두 벗은 것을 공개해 당시 아주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약속한 날이 되고 그는 다 벗은 100일 사진을 게재해 안도와 함께 논란을 잠재웠는데요. 이후에 속옷 브랜드인 '보디가드'는 주병진씨에게 막대한 돈을 벌어다 주게 됩니다. 후에 이야기는 길어서 생략.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해볼 이야기는 메인 썸네일에서도 나타나듯이 '홍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책 홍보에 가장 탁월한 효과를 얻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돈'입니다. 일부 베스트에 오르는 책들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판매고를 올린 다음 광고비로 계속 돌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서점에서 '어? 이 책은 이렇게 순위권에 있을 만한 책이 아닌데?' 하는 책들이 계속 미디어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돈이 돈을 부르는 경우입니다. 그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없다면? 돈을 들이지 않고도 내 책을 홍보하는 법을 찾아야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책을 출간하면서 생각보다 저조한 판매에 걱정하고 힘들어하는 모습들을 봅니다. 물론 출판사가 마케팅 쪽에 탁월한 영향이 있거나 노하우가 있다면 초반 판매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런 출판사는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출판사도 저자의 영향력에 많이 기대를 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처음 원고를 투고했을 때 출판사 쪽에서 많이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인스타그램은 하시나요? 팔로워는 몇 명인가요?"
일 정도니 말은 다했겠죠? 요즘은 "어디 학교 출신이에요?"보다는 소셜 미디어의 팔로워가 나를 더 많이 알려주는 시대임은 분명합니다.
지금부터 책 나오기 전. 그리고 나오고 나서라도 신경을 쓰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들을 하나씩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다 읽고 나면 '이런 거 나도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중에 이 글을 생각해보세요.
아래의 내용은 가급적 무료 위주로 저자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작성했습니다.
1. 강연안&강연 계획서
- 책을 쓰는 분들은 책을 통해 가장 많이 하고 싶어 하시는 것이 강연입니다. 하지만 책을 낸 분들 중 당연히 책을 내면 자연스럽게 강연 문의가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경우는 드뭅니다. 혹여나 강연 요청이 들어오면 그제야 강연안, 강연계획서 등등등을 준비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제가 예를 많이 드는 것 중 하나가 예전 '싸이 강남스타일'이야기입니다. 그 시절 싸이가 영어가 준비되지 않았었다면 그만큼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실제 책이 나오고 나서 관공서 및 공공기관과 강연을 진행하게 되면 보통 기관이 교육 담당자가 첨부 서류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서류는 보통 강연안, 강연계획서, 성범죄 조회 동의서(청소년 기관 경우), 신분증, 통장 사본 등입니다.
이 모든 서류들을 알집으로 구비하고 있었다가 요청과 동시에 신속히 전달한다면 담당자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원활한 업무 진행이 가능하니 다음번에도 나를 다시 찾을 기회가 더 높겠죠? 여기서 한 가지 팁은 서류들을 준비할 때 세로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보통 관공서의 경우 보고를 할 때 서류를 세로 형태로 출력해서 보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전자결재 제외) 이때 원활한 서류 첨부도 챙긴다면 센스 만점일 것입니다.
2. 프로필 사진
- 교육 담당자로 있으면서 많은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를 받아보면서 놀랐던 것 중 하나는 강사(강연가)의 사진이었습니다. 어디 좋은 식당에 가서 직은 듯한 사진, 여행한 사진 등등. 심지어는 하두리 스타일의 좌상단 45 사진까지 넣어 둔 강사님도 계셨습니다. 강연가(강사)는 프로페셔널 해야 합니다. 프로필 사진 찍는 몇 십만 원을 아끼지 마세요. 그것 찍고 강연 몇 개 더해서 더 많은 수익을 얻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책과강연에서는 포토그래퍼 조용재 작가님(dominiko_yj)과 협약을 맺어 연구생들을 대상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고 계십니다. 프로필 사진은 책날개 및 보도자료에 훌륭하게 쓰입니다.
3. 새로운 강의안
- 일전에 한 강사의 수업에 참관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이 수업에서 놀란 점은 이미 십수 년 전에 많은 강사들이 했던 이야기들(심지어는 똑같은 PPT)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제가 그 강사를 수 년 뒤 다시 만났을 때에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똑같은 PPT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매번 강연안을 바꿀 수는 없지만 같은 주제라도 트렌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시대상에 맞는 이야기가 세상 사람들에게 먹힙니다. 예를 들어 지금의 90년 생에게 무엇이든지 함께하는 조직문화(새벽까지 술 먹고 한 잔으로 돌려 마시고 등등)을 이야기한다면 괴리가 있지 않을까요?
4. 출간 3개 월 전. 소셜미디어
- 많은 분들에게 강조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출간 계약과 동시에 인스타그램 등 계정을 만들어 활동하시길 권합니다. 글쟁이가 글만 쓰는 시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은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예전처럼
[출간 ▶ 광고&입소문 ▶ 높은 판매고]의 공식은 더 이상 먹히지 않습니다. 이미 출간 전부터 [소셜미디어 ▶ 출간 ▶높은 판매고]로 이어지는 공식이 깊게 자리 잡았습니다.
출간 후 일시적 높은 판매고는 주변 지인들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지속적으로 유지를 하려면 출간 전부터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소셜미디어에 도전했다가 포기하는 이유는 '좋아요'가 적어서입니다. 하지만 꾸준함을 넘어서는 것은 없습니다. 무엇이든 꾸준히 6개월간해보세요. 그때 가서 반응이 없을 때 포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5. 각종 문화센터
- 각 기업마다 운영하는 '문화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문화센터에서는 정기 수업을 진행하지만 특강식으로 강연을 진행하곤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강연 제의를 해볼 수도 있겠죠? 실제로 책과강연 출신 저자들이 이곳에서 인문이나 재테크 쪽으로 강연을 하고 계십니다. 이곳에 가입을 하시려면 역시나 강사 프로필 등 자료들이 필요합니다.
6. 출신 학교 홍보
- 많은 분들이 '설마 나를 기억하겠어?'라며 놓치는 부분입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모두 저자들을 기억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출신 학생이 나중에 책을 출간해서 학교를 찾는다는데 싫어할 학교나 선생님이 어딨겠습니까? 친한 선생님도 좋고 담임 선생님도 좋습니다. 특히 외부 강연이나 특강은 '진로부장님'들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도 참고할 사항입니다. 아직도 이곳저곳을 다니며 책 소개와 판매 링크만 붙여 넣고 계시나요? 명심하세요. 노력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습니다.
7. 지역 지자체
- 문화센터와 마찬가지로 지역 내에는 많은 공공기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관들을 대민 서비스의 일환으로 강연과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기관, 도서관, 시청 등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강연들이 많습니다. 이런 곳에 제안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금만 서칭하면 자료는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5,000 곳에 나의 제안서를 배포한다면? 가능성이 단 0.1%라도 있으면 시도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단숨에 TV 출연과 미디어 노출은 쉽지 않습니다. 공공기관을 컨택할 때 작성 된 보도자료도 함께라면 더욱 설명이 잘 되겠죠?
8. 리뷰
- 독자들이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책 표지 디자인, 제목, 판형, 서평 그리고 점수일 것입니다. 특히 책에 달리는 리뷰의 개수로 책에 대한 관심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책도 읽지도 않았는데 무작정 리뷰를 쓰는 것은 거짓일 것입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책에 대한 리뷰를 잘 써주지 않습니다. 책을 구매하거나 선물하는 사람들에게 꼭 리뷰를 부탁해 내 책에 대한 다양한 척도를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 친인척, 배우자 등에게 리뷰를 말씀해 주세요.
9. 서평단 운영
- 출판사에서 서평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서평단은 출판사에서만 하는 것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도 지인들을 상대로 서평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필요 도서는 출판사에서 보통 70% 할인된 금액으로 책을 살 수 있습니다(저자도 자신의 책을 당연히 사야합니다. 혹자는 그냥 주는 거 아냐?라고 말하더군요.). 아니면 출판사와 잘~협의 해서 서평단에 필요한 도서를 제공 받을 수도 있겠죠. 내 책이 많이 퍼져야 세상이 나를 찾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10. 유대관계
- 이것은 마치 결혼 청첩장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연락이 없다가 어느 날 뜬금없이 전화해서 이러는 거죠
A: "야~오랜만이다. 잘 지내지?"
B: "진짜 오랜만이다. 나야 잘 지내지~"
A: "아무튼 조만간 한 번 보자! 아 참! 나 이번에 결혼한다(책 나왔어). 시간 되면 와라(한 권 사주라)."
B: "으.... 응. 그래...."
말하는 이나 듣는 이가 서먹해지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평소에 대인관계를 잘 관리해놓기 바랍니다. 얼마 전 연구생 상담을 하는데 이런 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군대를 어디 어디 나와서 제 말 한마디면 3,000부는 그냥 팔립니다. 게다가 저희 종교에 이야기하면 강연도 할 수 있습니다. 판매는 걱정 마세요."
이런 분 치고 출간 후 그곳에서 책을 사줬다거나 강연했다는 소식을 들은 분이 없습니다. 평소 친하다 생각했던 관계는 그냥 '아는 관계'입니다. 출간 전부터 적극적으로 모임 참석과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치사해 보인다고요? 세상에 공짜가 어딨습니까.
11. 최소한의 노력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
-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소셜미디어는 현대에 와서 매우 중요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만약 제가 교육담당자인데 다음 달 직원에게 '나를 기획하는 법' 300명 특강을 진행한다고 해봅시다. 아마 가장 많이 하는 행위는 인터넷 서칭일 것입니다.
녹색창에 기획에 대한 다양한 단어들을 넣고 검색을 하겠죠. 강연 연결 업체는 수수료가 있으니 패스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기획자의 책 생각>이라는 책을 쓴 저자 'team BLACK'이 검색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지? 하고 찾아보니 이 사람의 블로그가 검색됐습니다. 글을 보니 기획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저자 나름대로의 논리가 탄탄한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이미 이 과정에서 교육 담당자는 자발적 신뢰를 쌓았습니다. 저자에게 연락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저자를 찾았는데 이 사람에 대한 정보를 한 개도 얻을 수 없다고 하면 담당자 입장에서도 상사에게 보고하기 난감할 것입니다.
소셜미디어는 개인의 사생활의 힘듦을 토로하는 공간보다 나의 브랜딩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내가 힘든 것엔 사람들이 관심 없거든요. 너무 냉정하다고요? 우리가 다른 사람이 힘들다고 올려놓은 게시글을 보고 그 사람과 만나거나 전화를 해 진심으로 위로한 적이 몇 번이나 될까요?
12. 쓰기 플랫폼에 홍보
- 소셜미디어. 특히 페이스북을 보면 다양한 페이지들이 많습니다. 그중 글을 좋아하거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만든 페이지가 많은데요. 이곳에 가입을 미리 해두어 관계를 쌓아놓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그렇다고 오늘 책 나왔는데 가입해서 홍보하면 당연히 홍보가 되지 않겠지요?)
13. 저자가 카드 뉴스 제작
- 출판사가 해주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 스스로가 제작해서 릴리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출판사는 저자의 지인을 알 수 없지만 저자의 지인들은 저자가 올리는 게시글들을 볼 수 있는 환경에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카드 뉴스를 스스로 아~~~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템플릿이나 플랫폼들이 많으니 검색해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밑의 사진은 [책 끝을 접다]라는 카드 뉴스 제작 플랫폼입니다.
14. 저자가 사전 연재
- 이 부분 또한 출판사가 진행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출판사에 기댈수록 실망감만 커질 수 있습니다. 저자가 네이버 포스트나 개인 소설미디어를 통해 노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본문 내용을 긁어서 복붙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회가 궁금하도록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
15. 유튜브 채널 개설
- 마지막 유튜브입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 강권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요즘은 콘텐츠 노출의 시대입니다. 누가 더 많이 나를 드러내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요샛말로 '어그로'를 끌지 말고 진짜 양질의 정보를 구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콘텐츠가 폭발할수록 거짓과 과정 정보들 또한 함께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 살아남는 것은 외모가 예쁘고 잘생긴 사람도 아니고, 많이 먹는 사람도 아닙니다. 진짜 나만이 알고 있는 정보의 공유를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위 글을 다 읽으셨나요? 그러면 어느 정도 홍보에 성공하셨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읽고 길어서 포기했다면 아마 다른 것도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다 읽으셨다면 '좋아요'나 '댓글' 한 줄 정도는 남겨주세요. 노력한 사람에 대한 수고비 정도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구걸구걸). 그리고 많이 퍼 날라주세요.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위에 언급한 내용 중 절반도 하지 않고 책이 팔리기만을 바라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출판사도 책을 제작하는데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합니다. 투자를 하는 목적은 단순합니다. 투자 이상의 수익을 회수하기 위해서입니다. #언어의온도 를 쓴 #이기주 작가의 경우 자신의 책을 캐리어에 넣고 전국 서점을 다녔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때 서로의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행위(굿즈를 함께 하거나, 크라우드 펀딩을 하거나)는 매우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들의 콘텐츠(책, 블로그, 소셜미디어, 마이크로블로그, UCC 등등등)가 더욱 세상에 더 많이 알려져 여러분에겐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독자에겐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