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뿌옇지만, 마음은 맑게 하자.

by 글곰

어제오늘 미세먼지가 대단한 하루였어.

아빠 어렸을 때도 황사바람이 불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어.

앞으로 점점 심해질 것 같아서 걱정이야.

인류가 지혜를 모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니 곧 좋은 소식이 들리겠지.


날씨가 흐려서일까?

몸도 마음도 찌뿌둥한 하루였어.

너희들은 어땠어?


마음껏 뛰어놀아야 하는데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이라 밖에 못 나갔지?

초미세먼지까지 나쁘니 나갈 엄두가 나지 않더라.

그래서 아빠도 달리기를 잠시 쉬었어.

건강을 챙기려다가 오히려 망치겠더라고.


햇볕을 제대로 보지 않으면 우울감이 높아진다는 말이 있어. 요즘 같은 하늘과 긴 장마 기간이 그렇겠지.


마음이 우울해지면 부정적인 에너지가 나타날 거야.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조절할 필요가 있어.

이런 날씨에는 일부러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해.

실내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맛있는 식사를 해보는 거야.

아무것도 안 하면 더 우울해질 거라고 생각해.


일부러 웃어보는 것도 필요해.

거울을 보고 미소 짓는 연습이나

‘하하하’라며 크게 외쳐보는 거야.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지 않을까?


날씨도 차갑고 공기도 좋지 않은 시간이지만

너희 마음이 기쁘게 움직이는 것을 계속 해내면 좋겠어. 엄마, 아빠가 응원할게.

‘이불 밖은 위험하다’라며 그곳에 오래 머물지 말자.

이불 밖은 신기한 것이 많거든.


함께 응원하며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가족이 되자.

아들아, 딸들아.

엄마, 아빠는 너희를 언제나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