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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과외코드 May 03. 2018

광주 보문고 공부 못하는 고1 광주 과외로 인생역전

학습의 파트너, 광주 과외 나만의 공부방법을 찾아가다

우리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가 뭔지 알아? 

나는 공부를 못했었기 때문에 정말 잘 알고 있어. 


내가 생각했을 때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공부도 안 하고 하려고 해도 

집중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나도 마찬가지였어. 나는 원하는 진로가 있었어. 

그래도 그 진로를 위해서 공부도 안 하고 하려고 해도 집중력이 높지 않았어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없던 

나는 고1 여름방학이 되어서야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어. 


근데 공부를 해봤어야 어떻게 공부하겠다고 계획이라고 세울 텐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감도 안 잡히더라고. 


그래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찾아보기 시작했어. 

그러면서 지금의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어. 

일주일에 한 번씩 공부 스케줄, 지금까지의 진도를 등을 점검해주시면서

공부하는 습관과 방법을 알려주셨어. 


사실 작심삼일 알지?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은 애들도

3일 지나면 머릿속에는 공부보다 재밌는 것들이 둥둥 떠다니면서

결국 휴대폰 삼매경에 빠지면서 시간만 버리게 되잖아. 


그런 순간에도

'내일 선생님이 오시니까 이것까지는 끝내야지'하고 

조금은 성실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 


지금은 선생님의 집중력과 공부시간을 많이 늘었을 뿐 아니라 

성적도 크게 향상되었어. 

내가 한 공부방법 정말 시크릿 노하우인데, 공개할게.




1. 사탐은 미리 공부한 내용을 수업 하 듯 설명해보자.

사회탐구는 미리 공부한 내용에 대해 선생님께 수업 하 듯 설명했어.

내 설명을 듣고 선생님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도 해주시고

잘못되거나 애매한 내용은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


2. 영어단어 카드는 늘 한 손에 

영어는 10분씩 매일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제일 힘들었어.

영어점수가 50점 미만인 애들은 내 말에 동의하겠지만 단어가 정말 취약했어. 

일주일 동안 외운 단어 중 가장 외우기 어려웠던 단어를 선별하여 

발음을 정확하게 알고 연상법 등을 통해 카드에 적어 매일매일 가지고 다녔어.

내가 영어 단어 카드를 보는 시간은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기 전 20분. 

그 시간이면 반에서 절반 이상은 가방을 메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그 때 영어 카드를 보면서 단어를 외웠어. 


3. 국어는 내가 약한 파트를 중점적으로 

국어는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아는 것이 첫 번째였어. 

나는 문학 파트는 정답률이 높은 편인데, 경제 과학지문 비문학과 문법 파트가

정말 약하더라고. 혼자서 하기 힘들어하는 날 보며

선생님이 1:1 화상수업을 추천해주셨어. 

사실 학원을 왔다 갔다 할 시간이 마땅치 않았는데, 

집에서 컴퓨터에서 화상으로 수업하니 과외수업과 똑같더라고. 

경제 과학 지문을 마스터할 수 있었어.




고등학교 공부는 장기전 이래. 


그래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그 페이스를 놓치지 않으면

내가 만족할 만한 성적으로 완주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 


앞으로도 나는 성실하게 공부해서 내가 목표하는 대학에 입학해서

원하는 진로로 나아갈 거야. 


공부에 관심도 능력도 흥미도 없는

나에게 희망을 심어준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 


내 고등학교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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