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 나에게로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새벽의 고백

by 여백의 밤


빛이 저문 고요한 새벽

검은 그림자가 나를 따라오고


갈피를 못 잡은 마음에

한없이 헤매는 난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



곧 다가올 아침을 위해

빛나는 마음이 필요하지만


불씨가 꺼진 마음을

되살릴 수 있을지 몰라



어둠의 끝자락에서

첫 빛이

온 세상에 따스히 퍼져나가


새로운 하루가

나에게 말을 건네는 시간



This time

This time it’s all mine


눈부신 태양 빛에 나를 맡겨

시간의 흐름에 발걸음을 맞추면


두려움은 사라지고

희망과 용기가 차올라


Someday, I’ll be smiling



길고 긴 어둠 속에서

끝없는 방황에

매번 두 눈을 감았지


고단함에 기꺼이 정신을 팔고

진정한 나를 버렸던 시간들



이제는 알 수 있어

언제나 그 자리에


나의 곁을 지켜주었던

영원하고 찬란한 빛



This time

This time it’s all mine


눈부신 태양 빛에 나를 맡겨

시간의 흐름에 발걸음을 맞추면


두려움은 사라지고

희망과 용기가 차올라


Someday, I’ll be smiling



얼어붙은 지친 마음을

온전히 있는 그대로 봐준 너


따스한 손으로 끝까지 나를

놓지 않았던 너는


나의 차오르는 태양 빛



고요히 짙은 푸른빛 하늘에

선명한 분홍빛이 스며드는 이유는


찬란한 빛이 차오로는 이유는

모두 너라서



언젠가 꼭

나의 인사를 받아주기를



안녕

나의 사랑


It’s all because of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