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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부자 Jul 04. 2018

참 짜다.

글적긁적

지난 며칠간 많은 일이 있었다.

그리고 매일 밤 그 에피소드를 하나의 글로 써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컴퓨터에 앉아서 두세 문장을 쓰고 나면 글이 턱 하고 막혔다.

다시 다른 주제로 두세 문장을 쓰면 또 글이 턱 하고 막혔다.

몇 번을 그랬을까?

제목만 덩그러니 남은 글부터 두세 문장으로 글쓰기를 시도한 미완성 이야기들.

오늘 밤에도 공모전을 위한 글을 쓰다 문장이 꽉 막혔다. 

한 숨이 나오고 한 문장이 툭 하고 튀어나왔다. 

"글쓰기, 참 짜다.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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