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을 보며

아버지의 시집에서

by 글 쓰는 집사

한공 백날을

나상의 넋 되었다가


봄이면

하늘로만 솟는 푸른 사유

생명으로 의상하네


누리에 상강인 제

잎새마다 타는 불길


이승의 연이랴

그대 이적의 표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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