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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Oct 30. 2023

I am 독자에요, Next time 작가!

라이팅코치의 글쓰기수업

글의 주인이 되길 권합니다. - 와이어록 231 {글쓰기} 231030 


저는 어릴 때는 책 읽는 걸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때 위인전 읽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나요. 일 년에 시간 때우는 소설책 한 두권 읽은 게 전부였고요.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점점 책과 멀어졌죠.



그러던 중 우연히 서점에 들렀다가 눈에 띄는 책을 발견했어요. 거기서 책 속에 또 책이 나오더라고요.  독서욕구가 뿜뿜 하더라고요. 재테크 책을 읽었거든요!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서 책을 읽을 시간조차 없다고 생각하실 거예요.  그러다 보니, 나 자신조차 내가 주인이 아닌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 분들을 위해 작가와 독자를 위해 추천드리는 방법은 전자책입니다.



전자책은 종이책과는 다르게 인터넷상에서 제공되는 파일 형태의 책이에요. e-book 이라고도 하죠.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나 출퇴근길 지하철 안에서는 다른 일을 하기엔 너무 정신없고 피곤하잖아요. 그럴 때 전자책을 읽으면 딱이더라고요. 그리고 최근에는 밀리의 서재, 리디, 윌라, 그리고 북큐브, 서울시 전자도서관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종이책이랑 전자책중에 어떤 게 더 좋은지는 개인 취향인 부분이라 정답은 없지만 저는 둘 다예요. 집중해서 읽을 투자책, 경제경영서는 종이책, 가볍게 마인드 장착하는 정도라면 전자북 들으면서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운전할 때도 라디오 대신 오디오북 틀고 다니거든요. 여러분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셔서 즐거운 독서하시길 바랄게요.



내가 읽은 글이 바로 내 주인, 나 자신을 찾는 도구 중 하나였어요. 그걸 놓치는 순간, 내가 사라집니다. 타인의 말, 주변 사람들에게 휘둘리게 되지요. 



그리고 작가라면,  쓴 글이 전자책으로 팔릴 수 도 있잖아요. 그래서 퇴고할 때는 반드시 음독으로 소리 내서 읽어보세요. 아니면, 요즘은 tts 가 잘되어있어서 텍스트를 소리로 들려주기도 해요. 내 글을 귀로 들어보세요. 이상한 곳이 발견될 거예요. 나중에 독자가 읽었을 때, 이상하게 들리지 않도록!


I was 독자, this time 작가!

글의 주인이 되세요. 내가 읽는 글, 내가 쓰는 글 모두 내 생각이 반영되는 글을 써보세요. 독자를 위하겠다고 쓰는 글이지만, 글의 주인, 나의 생각이 들어간 글이어야만 합니다. 책으로 출간되면, 그건 이제 작가의 글이 아니에요. 그 글은 독자가 주인이 됩니다.  


 글의 주인이 되고 싶나요? 글을 쓰면 글의 주인이 되고, 책을 또 새로 읽으면 글의 주인이 됩니다. 

"I am 초보 작가, Next time 스테디셀러 작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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