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지혜』103 당신의 위치에 걸맞은 위엄을 갖추라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다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어렸을 때 따라 부르던 동요죠. 정말 텔레비젼에 내가 나오면 정말 좋을까요? 요즘에 드는 생각은 텔레비젼에는 제가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 때, 꿈이 뭐냐고,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학교에서도, 어른들도, 친구들도 질문하지만, 그저 TV에 나온 사람, 내가 아는 주변 사람, 책에서 본 사람을 골랐던 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까요. 제 경우에는 동네 가게 주인이 되고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음껏 과자 사 먹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어느 날 책인가 TV에서 유전 공학을 만납니다. 땅에는 감자, 위에는 토마토가 열리는 식물이 신기해서, 나도 유전공학자가 되어야지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꿈은 희미해지고, 현실을 살아가느라 바쁜 직장인 라이프를 살아야 했지요. 입사하면서 처음으로 나는 정년 퇴직까지 회사다닐 생각이 없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서른에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희망사항을 마흔이 되어서야 진짜 목표로 만들어봤습니다.
그때부터 진짜 고민이 시작되었죠. 퇴사하고 나면 뭐하지라는 생각에 문득 놀려니 2가지가 필요하더라구요.
첫째, 돈이 필요하다.
둘째, 그냥 놀기만 해서는 빨리 늙는다. 할 일을 찾아야 한다.
처음 비전보드를 그려봤었어요. 책에 보면, 선명하게 상상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중 일상의 하루를 상상했던 걸 공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치의가 아침에 다녀갔어요.
지금 상태는 나이에 비해 정말 건강하다고 해요.
그래도 일년에 한번은 정기검진 정도만 하래요.
매일 틈새운동과 7천보 걷기, 계단오르기로 체력을 유지하고 있어요.
식사는 10년째 비슷한 식단으로 챙겨먹고 있어요.
신선한 야채 샐러드와 슈퍼곡물 푸드는 매일 먹어도 맛이 좋아요.
배우자랑 등산도 종종 다녔더니 체력은 10년전 보다 더 좋아 진 것 같아요.
매일 아침 컨시어지에서 수영하고 오니 개운하네요."
그런데 말이죠. 코로나 시절 백신을 맞고 4~5일 집 밖에 나가지 않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회사 다니다가 정말 집에만 있을 수 있는 기회였잖아요. 그런데, 몸이 아프니 움직이기도 어렵고, 하지만 삼 시 세끼 밥을 꼬박꼬박 차려 먹어야 하는 일상, 청소, 빨래, 설겆이가 쌓여가는 일상이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더라고요.
직장인의 경우 막상 '퇴사하고 싶다.'라는 꿈을 꿉니다. 하지만 진짜 퇴사했다고 가정하고, 백수의 삶으로 쑤욱 들어와 보면, 직장생활이 다시 그리울 때가 생기거든요. 비록 퇴사를 하지 않았더라도 퇴사한 것 처럼 미니 은퇴를 즐길 수도 있고, 일주일에 한 번은 반차 휴가를 써서라도 '아티스트 데이트'를 혼자 즐길 수 있다면, 지금의 영역에서도 퇴사 이후의 삶을 살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진짜 퇴사했을 때 하루를 실망하지 않고 살아낼 수 있습니다.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결국 당신은 이길 것이다>에서도 나옵니다. 내가 부자가 되었을 때늘 구체적으로 상상해야 합니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작가가 진짜 된 이후의 삶을 선명하게 그려보아야 합니다. 그러기위해선 작가의 일상이나, 산문집, 에세이를 읽어보면 상상하기가 쉬워지죠. 나폴레온 힐도 책을 쓰고 싶었지만, 처음에 그의 원고를 받아줄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의 원고에 투자할 사람을 찾는 게 우선이었는데요. 돈이 별로 없었지만, 5성급 최고의 호텔을 예약합니다. 그리고 정말 부자가 된 것 처럼 객실을 예약하죠. 그리고 책을 출판해 줄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그에게 그곳에 와 달라고 이야기하죠. 그렇게 선명하게 상상을 하고 결국 나폴레온 힐은 출판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답니다.
-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경우 <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세요?> , 도리 클라크 <롱 게임>
건강회복하고 싶다면요?
- 조 디스펜자 <당신이 플라시보다>
조 디스펜자의 경우 몸이 망가져 움직일 수 없을 때 조차,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세포와 혈관, 근육을 깨운 사람입니다.
당신이 어떤 위치에 걸맞는 삶을 살고 싶나요? 눈을 감고, 숨 쉬는 일부터, 무엇을 먹고, 누가 옆에 있고, 어떤 소리가 들리고, 어떤 촉감을 느낄 수 있고, 어떤 모습이 주변에 보이는 지, 어디에 있는지 고개를 돌려 보세요. 당신이 되고 싶은 사람, 있고 싶은 위치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논리적으로 오감, 육감으로 느끼고 생생하게 상상해 보시겠어요? 지금 그 위치에 있는 것처럼 행동해 보면, 당신은 정말 그렇게 될 겁니다.
온전한 하루의 습관에서 당신이 이루고 싶은 삶을 살아간다면, 불완전한 허영심보다 본질에 가까운 삶의 모습을 밝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는 매일 글 쓰는 사람이고, 부자는 이미 많이 배우고, 벌었으니, 배우고 경험한 걸 나누고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당신도 매일 글을 쓰고, 배우고 경험한 걸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이미 작가, 이미 부자의 삶을 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작가의 인생공부> : 작가의 삶 미리 체험
<네 명의 억만장자와 한 명의 주차 관리원>, <이웃집 백만장자들>: 부자들의 삶 미리 체험
<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 : 퇴사 이후의 삶 미리 체험
'당신이 비록 왕이 아닐지라도 각자 영역에서 행동할 때 왕 같은 위엄을 지니도록 해야 한다. 지혜롭게 고려한 기준 안에서 왕처럼 처신해야 한다."
"각자 영역에서 위엄을 지니라."『사람을 얻는 지혜』103 당신의 위치에 걸맞은 위엄을 갖추라
책으로 두 번째 삶을 여는 파이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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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사람을얻는지혜 #부자들의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