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장점을 뽑내지 않는다.
블로그 유입 키워드를 챙겨보다가 전에 없던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로 '이복선 작가'라는 키워드가 잡혔다. 첫 날은 '어?' 하고 말았다. 둘째 날도 '어?' 하고 지나갔다. 셋째 날, 넷째 날 계속 통계비율이 높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신기했다.
평단지기 독서클럽이 궁금하다기에 초대 한 번 드린 기회가 인연이 되었다. 이복선 작가님이 내가 개강한 첫 파이어북 라이팅 책쓰기 과정 1호 작가로 등록하셨기 때문이다. 2022년 10월 잠실 교보문고 <평단지기 독서법> 저자 사인회에서 처음 만났다. 감사 인사하러 갔다가 카페에서 약 한 시간정도 대화를 주고 받다가 독서모임에 관심을 보였다.
처음 시작하는 책쓰기 수업이라 두려움도 있고,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늘 수업에 참여해서 두 시간 꼬박 듣는다. 혼자 수업을 들으니 참 뻘줌했을 텐데도, 거리낌 없이 단톡방에 후기도 남겨주었다. 나라도 그렇게 하기 어려웠을 텐데 말이다.
이복선 작가님이 1기 수강생 답게 주제, 제목과 목차를 정하고, 초고 집필을 완료했었다. 퇴고 안내를 드렸지만, 잠시 보류하고, 네이버 카페에 일상 글을 계속 올리며 친정 엄마와의 일상을 기록했다. 글을 보고 있으니, 나만 보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브런치 작가로 도전해 보라고 알려 주었다. 블로그에 글을 남겼지만, 노출도 잘 안되고 검색 키워드 기반이라 조회수도 없으니 초보 크리에이터에겐 재미가 없을 수 있다. 이복선 작가의 경우 네이버 정보성 글보다 브런치 스토리의 에세이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어서 제안했다.
그게 통했을까? 매일 쓰는 습관을 훈련한 덕에 브런치 작가로 통과했다. 매일 브런치 스토리에도 글을 남긴다. 그냥 올리면 나중에 일상 글쓰기에 불과할 수 있다. 매거진과 브런치북 연재 방법을 알려드렸다. 한 번 해보겠다고 하더니, 브런치 북 2개, 매거진까지 만들어 운영중이다. 공저에 쓸 브런치 주소를 보니 이상한 숫자가 보였다. 임시 주소였다. 얼른 브런치스토리 계정 주소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렸다. 또 다른세상의 브런치 스토리, 복선월드가 탄생했다.
https://brunch.co.kr/@bsworld 또 다른세상의 브런치스토리
이복선 작가와 글쓰기 수업을 함께 한지 3년 차다. 그 동안 건강하던 작가에게 건강에 이상신호가 커졌다. 지금 항암치료 중에도 글을 쓰고 계신다. 그 과정을 글로 승화하고 있었다. 글 하나에 공감이 100개 이상 달리기 시작했다. 어느 날 글쓰기 챌린지 안하냐고 물으셨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나는 십나오 여유당 글쓰기를 기획했다. 그렇게 함께 쓴 작가들의 글을 모아 전자책 3권을 만들었고, 곧 출간할 예정이다.
지난 주 작가님이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을 하셨다. 다행히 수술 후 문자를 보내주셨고, 입원 중이라고 연락을 받았다. 오늘 전화해서 목소리를 들어보니, 밝다. 잘 치료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나를 사랑하는 길'을 이어가면 좋겠다.
https://brunch.co.kr/brunchbook/20250425
잘난 척하지 않는 사람, 이복선 작가님 쾌유를 빕니다.
엄마의 하루를 곁에 둘게, 이복선, 유페이퍼 (전자책)
https://artbok.upaper.kr/content/1189523
이복선 작가 출간 공저
-직업, 소명이 되다.
-나를 위한 시간, BEST,
-그래도 오늘은 다르게 살기로 했다.
"잘난 척하지 않는 사람"『사람을 얻는 지혜』113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장점을 뽑내지 않는다.
책으로 여는 두 번째 삶, 파이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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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30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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