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지혜』124 일이 당신을 필요로 해야 한다.
"이박사, 사업계획서 써야겠다."
K 선배는 남을 설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주로 윈윈 전략을 쓴다. 장기 계획, 중기 계획을 추진하면 상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통과하는 과제는 절반도 되지 않는다. 신기하게도 K선배가 제안하는 프로젝트의 승률은 높다. 급하게 준비한 프로젝트였는데, 승인이 나버렸다. 외부 기관 설득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지난 5월 정년 퇴직을 했을 텐데, 아마 다시 계약직으로 재취업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퇴사하고도 다시 취업해서 일을 도와줬으면 하는 후배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최근에 공고문 올라온 걸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 선배를 염두해 두고 계약직 공고문을 올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퇴사후에 남해로 가서 낚시를 하고 싶다고 하셨었는데, 아마 남들이 탐내는 사람이라 남해로 못가고 일을 계속하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
SNS를 보고 있으면 협업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많다. 자신의 채널에 초대하여 협업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지금 인플루언서인 사람들을 보면 대개 3년 전에는 보통의 초보 크리에이터가 많았다. 대부분 팔로워도 1000명~3000명대 였다. 하지만 그들의 전문 분야를 뾰족하게 갈고 닦아 한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되어 몇 만에서 몇 십만 구독자까지 보유한 상태가 되었다. 당신이 누군가를 필요로 하기 보다는 타인이 당신을 필요로 할 수 있게 본인의 재능과 탁월함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따라해서는 본인의 재능과 탁월함을 드러내기 어렵다. 자신만의 직업과 성향을 인정하고,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일에서 재능과 탁월함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곧 남들이 탐내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베스타 스텔론,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는 자신이 배우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들이 남들처럼 호리호리하고 늘씬한 사람으로 체형을 바꿨다면 유명해졌을까? 그들은 때를 기다렸고. 영화 감독이 그들을 필요로 할 때 까지 자신의 몸을 유지한 채 기다렸다. 영화에서 필요한 존재로 남아 있었기에 그들이 발탁되었던 상황이었다.
있는 그대로, 대신 뾰족하게 나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그게 바로 남들이 탐내는 사람들이다. 남들이 탐내는 사람은 이런 특성을 갖고 있다.
첫째, 다재 다능한 사람보다는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었다.
둘째, 다른 사람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었다.
셋째, 다른 사람과 관계가 좋았다.
남들이 탐내는 사람이 되면 몸값이 올라간다.
남들이 탐내는 사람이 돼라. 『사람을 얻는 지혜』124 당신이 일을 필요로 하는 게 아닌 일이 당신을 필요로 해야 한다.
책으로 여는 두 번째 삶, 파이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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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30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