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지혜』 226 아무 조건 없이 베푸는 호의는 없다
기꺼이 주는 삶이 위대한 결과를 이끌어 낸다.
직장 다닐 때 협력사 A차장님이 있었다. 나보다 몇 살 많았다. 나보다 사업 경험이 많으셔서 배울 점이 많았다. 그럼에도 내가 '갑'이라는 위치에 있어서 마음이 불편해진는 경우도 있었다. 한 번은 생일이라면서 스타벅스에서 굿즈를 하나 사주셨다. 김영란 법 이 생기기 전이다. 내 입장에서는 선물 받는 게 아무래도 불편하긴 했다. 다음 A 차장님 생일에 축하 인사와 함께 커피 쿠폰을 드렸다. 갑-을의 관계로 15년 이상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 했다. 차장님은 부장님으로, 나는 선임에서 책임으로 위치가 바꼈다. 내가 퇴사를 하고 1년이 흘렀다. A 부장님이 생일날 내게 커피 쿠폰을 보내시며, 생일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 더 이상 불편한 관계에서 받은 선물이 아니었다. 퇴사한 나까지 챙겨준 A부장님의 호의가 진심으로 고마웠다. 아마 계약 관계가 아닌 사람이었다면 인생 선후배 관계가 되었을 것 같다. A 부장님이 속한 업체가 권력에 의해 휘둘리고 있을 때, 나도 모르게 정의감이 불타 올랐던 적이 있다.
무료 책쓰기 특강을 진행해왔다. 무료 책쓰기 수업을 하더라도 곧바로 책쓰기 강의에 등록하는 경우가 흔치 않다. 하지만 무료로 호의를 베풀었을 때, 받는 사람은 느낌이 다르다. 나는 여러 명의 수강생에게 여러 번 하는 강의 중 한 번이지만, 수업을 듣는 사람에게는 첫 수업일 수도 있어서다. 무료 특강을 하는 이유는 되도록 유료 강의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하지만, 무료 특강만 들으면 안 되는 건 아니다. 아무 조건 없이 베푸는 호의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등록을 하면, 나의 특강으로 삶을 바꾼 계기가 되었다는 데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등록자가 없다면, 내가 다음 강의를 업그레이드해야한다는 동기부여로 작동할 뿐이다. 이 과정에서 나는 매일 성장하게 된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무료 특강을 들은 분이 내적 변화로 인해 글 쓰기 수업을 들을 수도 있고, 내가 없어도 혼자 독립적으로 책을 쓸 수도 있는 법이다. 그 계기가 바로 나로 인한 시작이라면 그 사람의 마음 속에는 나에 대한 호의가 어딘가에 스며들어 있을 거다. 오히려 더 큰 영향력을 펼칠 때도 있다.
무료 특강은 돈이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최고의 강의를 하려고 리허설하고, 자료 준비하는 이유다. 가급적 상대방이 부담감을 느낄 정도로 고퀄의 자료,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게 파이어북 책쓰기 무료 특강이다. 기꺼이 주는 삶은 내게 기쁨 충만함이라는 위대한 결과를 되돌려 준다는 걸 나는 안다. 호의는 언젠가 되돌아 온다는 걸 믿는다. 다만, 언제, 어떻게 되돌아 올지는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말이다. 기대감을 낮추고 호의를 베풀 때 기쁨 충만함으로 채워질 수 있다.
"Give & Forget."
2026년 1월 책쓰기 무료특강은 다음 주에 공지할 예정이다.
파이어북 라이팅] 2026년 1, 2월 책쓰기 온라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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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얻는 지혜』 226 아무 조건 없이 베푸는 호의는 없다
"호의를 베풀 때 주의하라1."
1.호의를 베풂으로써 상대방에게 신세를 갚게끔 부담감을 느끼게 만든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우리의 많은 부분 특히 좋은 부분들은 남의 호의에 달려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옳다는 것에 만족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거기에는 호의의 힘이 필요하다. 또한 호의를 베푸는 건 비용이 별로 들지 않지만, 그 효과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