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책을 읽으려면 어떻게 하지?
거인의 생각법 56 - 올바른 질문의 효과
더 나은 삶을 살기를 꿈꿉니다. 하지만 누구는 그런 꿈을 포기하고, 누구는 원하는 꿈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차이점이 뭘까요? 삶의 진정한 변화와 성장은 올바른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생에서 결정을 내릴 때는 미래를 알 수 없으니 혼란스럽고, 막막하며, 두려움까지 몰려옵니다. 선뜻 손에 쥐고 있는 바나나를 내려놓기가 쉽지도 않고요. "이게 과연 맞나?"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질문들이 머릿속에 맴돕니다. 저도 대학을 선택할 때, 대학원을 선택할 때, 취업할 때, 집을 구할 때, 퇴사를 결정할 때, 투자를 할 때도 수 십개 이상 고민을 하고 질문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질문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하나씩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지우고, 오롯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여 스스로 탐구해 나가는 일이었어요.
첫째, 보도 섀퍼는 "왜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는데도 행복하지 않을까?"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활력넘치는 행복을 찾기 위해 작가와 강연가의 삶을 살기로 다짐했습니다. 오늘날 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돈>, <보도섀퍼 부의 레버리지> <머니파워> 등 에 대해 재정 코치로 활동하고 있죠.
둘째, 나의 관점이 아닌 상대방의 관점에서 질문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호텔예약을 취소해야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저와 동료는 우리들의 기준에서 취소해 달라고 얘기했지만, 선배는 상대방의 관점에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계약을 취소해 주면 호텔측에 더 유리한데 그래도 안 할거야?라고 말이죠. 호텔매니져는 바로 OK 사인을 주었습니다.
셋째, 저는 "평생 책을 읽으려면 어떻게 하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저는 자주 피곤하고, 직장에도 다니고, 시간도 없는 늘 바쁜 직장인이었거든요. 책을 후다닥 한 권씩 읽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이 읽어야 하지?"라는 질문 대신 "평생 읽자."라는 꾸준함이라는 키워드로 접근하여 질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10분 독서라면 평생 할 수 있겠다 생각했죠. 단, 나만의 생각과, 어제와 다른 오늘의 배움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2631일 평단지기 독서했고, 올해 8년차가 되었습니다.
나에게 던지는 질문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자신을 제일 잘 알기 때문이죠. 나에게 솔직하게 물어보는 게 중요해요. 현재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부족한 것, 힘든 것을 파악해야 하죠. 자신에게 "내가 진짜 원하는 목표가 뭐지?" 질문하면, 답을 찾기가 좀 더 수월해 집니다. 구체적인 숫자를 사용해서 질문하거나 답을 찾으면 목표가 더 명확해 집니다.
만약 당시에 제가 저를 탐구하지 않고 타인이 제시하는 독서법대로 따랐다면, 중간에 독서를 포기했을지 모릅니다. 다행히 저만의 속도를 객관적으로 발견했고, 하루 10분 독서로 <평단지기 독서법>이 출간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꿈꾸는 목표가 있다면 세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1.구체적이고 긍정적으로 물어 보세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보다는 "매일 일기를 몇 줄 쓰면 될까요?" "한 달에 100만원을 벌려면 뭘 해야 하지?" "1000명의 찐팬을 확보하려면 뭘 해야하지?"
2. 목표를 명확히 합니다. "한 달에 책 4권을 읽으려면 어떻게 하지?" "내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의 금액은 얼마지?" "몇 년 뒤에 퇴사하지?" "몇 년뒤에 책 출간하지?"
3. 다양한 관점을 고려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면 장점과 단점은 뭐지?" 라고 질문해 보는 거죠.
조금만 다른 곳으로 초점을 맞추면 먹고사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물어보면 당신이 원하는 답도 얻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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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241964031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http://litt.ly/ywritingcoach 공동저자 모집 안내, 평단지기독서클럽 모집 안내, 책쓰기 정규과정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