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땐 뇌과학》, 앨릭스 코브, 평단지기 독서법 2726일
240929 그냥 행복하자.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걱정은 잠재적 문제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고 불안은 잠재적 문제를 느끼는 것이다."
"일순 ‘모든 걸 제시간에 다 준비하지 못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자 단호한 계획 세우기 과정에서 벗어나 걱정 회로에 빠져들었고 거기서 점점 나선형으로 추락하며 더 깊은 불안을 향해 다가갔던 것이다."
- <우울할 땐 뇌 과학>, 앨릭스코브
"불안의 ABC"
A: Alarm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B: Belief 경보를 평가하고 방금 자신이 관찰한 현상을 믿어버리는 것이다.
C: Coping 대처는 믿음이 생긴 후 하는 모든 행동이다.
해야 할 일이 많을 때 변연계가 요동칩니다. 일주일 전 저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든 걸 제시간에 다 준비하지 못하면 어쩌지?' 딱 이 생각이 떠오르더니 불안하고 심장도 두근거리고 했거든요.
정신을 차리고 매일 해야 하는 일을 요일별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언제 하지, 어쩌지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 봤어요. 2시간 동안만 집중하자라는 생각을 갖고 나니 나머지 시간에는 불안감이 줄어들었습니다. 어차피 할 수 있는 시간은 딱 정해져 있었으니까요.
월요일에 하나가 해결되고 나니, 예상했던 것보다 해야 할 일의 범위가 많지 않았고, 대부분 한두 시간이면 끝나는 일이었더라고요. 4시간이면 해결되는 일을 두고 일주일 168시간을 걱정하며 보낼 뻔했다니까요.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하고, 크게 심호흡해 보세요. 지금 내가 무엇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는지 알아차리면 걱정이 이미 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면 걱정과 불안에서 해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조언이 마음에 듭니다. "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그냥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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