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메커니즘, 나에게 질문하는 법
거인의 생각법 222 - 삶은 내 의지로만 달라진다
생각이 먼저일까요? 행동이 먼저일까요?
"자기 제한적 믿음을 바꾸기 어렵다면 행동을 바꾸어보라. 행동을 바꾸기 어렵다면 생각을 바꾸어보라. 해보지 않고 평가절하하지 말라."
-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브라이언 트레이시에 따르면, 행동을 바꾸기 어려우면 생각을 바꿔보고, 생각을 바꾸기 어렵다면 행동을 바꿔 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어쨌거나 나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의 힘'이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장과 성공에 초점을 맞추어야 가능해집니다. 나 자신에게 제한을 두는 순간 방어막이 쳐지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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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처음 참석했는데요! [송파 일요 조찬 모임] 2차 집결장소 : 파리크라상 올림픽공원점 서울 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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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일요 조찬 모임에 다녀왔어요. 파워 J 한 분이 오셨더라고요. 사실 저도 파워 J라서 그분이 하는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계획을 세워두고 그대로 하지 못하면 스스로 옥죄며 스트레스를 받곤 하거든요. 그분에게 "완벽주의 대신 완료주의로 바라보면 좋아요."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저도 잘 바꾸지 못하지만, 그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고, 다른 책에서 읽은 구절이 생각나서 조언을 해드렸습니다. 사실 이 대답은 저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했지요.
'나는 완벽주의자야.'라고 생각하는 프레임에 갇히면, 완벽하지 못할 때 마무리 할 때까지 자책하게 됩니다. 지난달 일일 경제 지표를 매일 정리해야지 마음먹었지만,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계속 날짜가 밀렸습니다. 거의 한 달이 쌓여갔는데요. 그래서 중간부터는 임시저장글을 계속 쌓아갔습니다. 앞에 날짜부터 기록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갇혀있다 보니 날짜 순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거죠. 어쨌든 완벽주의 탓에 여유가 생긴 지난주에 모두 날짜대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 올리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생각을 바꿔서 아무 날짜면 어때라고 생각했더라면, 날짜가 꼬였겠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도 줄이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도 빠르게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조금씩 완벽주의자를 내려놓고 가볍게 글을 포스팅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삶은 제 의지대로 달라진다고 하니, 저도 완벽주의자가 아닌 완료주의자로 바뀌어 갈 거라고 믿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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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을 읽고 오늘은 자이언트 북 컨설팅 천무 독서모임에 참여했는데요. 오늘 나누고 싶은 문장 중에는 "저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저 사람과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저렇게 생각하게 될까?"였습니다. 각자 살아온 경험이 다르고, 지금의 환경이 다릅니다. 시대도 다르겠고요. 그러니 상대방이 틀렸다고 보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봐야겠더군요. 충돌은 역사에서 늘 있어왔지만, 의견 차이가 발생하는 진짜 이유를 일깨워 준다고 하니 깊이 새겨두어야 할 문장으로 선정해 봤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나랑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도 성공할 수 있었다면, 나도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사람은 비교를 통해 생각의 메커니즘이 바뀝니다. 그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조사해 보고,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할지 계획하고는 성공한 다음의 모습을 상상하면 됩니다.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생각의 메커니즘도 바뀌어야 합니다. 나 스스로의 한계를 두는 순간 바뀌지 않지만, 우주로 확장해서 넓게 보면, 세상이 달리 보입니다. 기대치도 낮아지고요.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우주에선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라면, 머뭇거리는 나를 넘어 위대한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의 메커니즘에서 놓치지 않아야 할 게 하나 있는데요. 그건 바로 '고정된 생각'이 아니라 '유연한 생각'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면 저는 이제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그럼 나는?"
다음에는 이게 처음이니까 실패할 수 있다는 생각을 당연히 받아들입니다.
"한 번 해보자!"
성공 기대감을 낮춥니다. 대신 꾸준히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그렇게 하나를 또 해내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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