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대신 쓰는 엄마 마음
전화가 왔다.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몸이 움직이질 않는다.
핸드폰에 네 이름이 뜨는게 보이는데, 어쩌니. 몸이 움직이질 않는다.
오랜만에 온 전화인데, 받질 못하겠다.
마지막인데, 말도 못하고 가는구나. 먼저 가 있을게 못난 이 엄마를 용서해줘.
우리 아들들.
2015.04.14~2015.04.22 중에 언제였을지 모르는 어느 날. 너희와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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