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ravelMaker Feb 08. 2019

mom.7(2월)

대신 쓰는 엄마 마음

볕이 따뜻하니 좋구나. 내가 손발이 차서, 따뜻한거 좋아하잖아. 그래서 손도 잘 못잡고.


김치에 밥 한 그릇 먹고나니, 나른한게 졸려와.


그러다보면 깜빡 졸고, 그러다보면 한 두시간 후딱 지나가. 신기하지.


그곳은 2월인데도 볕이 따뜻하구나.


이제는 엄마 손도 따뜻하니 다음에 만나면, 언제든지 잡아줄게. 알았지, 아들?
매거진의 이전글 mom.6(김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