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란?
지금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으면, 세월은 유수 같아 한번 흘러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우니라. - p.70 line 1~2
'누구나 역사가를 꿈꿀 필요는 없다. 그래도 역사적 지식은 누구에게든 삶의 중요한 밑천이다‘ - p.82 line 10~11
'달존(達尊, 세상이 존경할 만한 어른)‘ - p.104 line 7~8
김장생도 그렇게 믿었다. 그래서 그는 당대의 정치, 사회문제의 해법을 예에서 찾았다. 그는 사적 이익에 눈이 먼 정상배들이 날뛰는 현실을 개탄했다. 그의 눈에 비친 대다수 선비들은 겉으로만 성현의 가르침을 따랐지, 일상의 예절조차 모르는 청맹과니였다. - p.155 line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