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은비 Oct 08. 2023

이즈미 마사토, 『부자의 그릇』

부자의 생각

지금 이곳보다 따뜻한 공간으로 돌아가는 일마저 주저해야 한다니그러나 집에 가면 그때는 정말 혼자가 된다.

나는 얼른 이 벤치에 계속 앉아 있어야 할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 p.12 line 6~9     


돈이란 건 말이지참 신기한 물건이야사람은 그걸 가진 순간에 선택해야 돼쓸까 말까쓴다면 언제 무엇에 쓸까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생각은 안 하고 충동적으로 써버리지지금 필요하니까 지금 쓰는 거야.” - p.31 line 7~10     


어디인생이 계획대로 되는 것 봤나결혼출산해고창업은퇴질병재해 그 어느 하나라도 내일 당장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정 지을 수 있겠나?

그때를 대비해 돈을 모으고, 몇 번씩 시뮬레이션을 반복하면서 불안에 떨고, 여차할 때만을 기다리며 사는 게 기분 좋은 인생은 아닐 걸세. - p.43 line 1~6     


이처럼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야. - p.54 line 1~2     


일대에 부를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가지고 있다네. 인생은 영원하지 않아.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 p.73 line 11~15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근방에 있는 가게와 기업에도 모두 누군가의 인생이 걸려 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그렇게 생각하면 장사라는건 참 굉장한 일입니다. - p.136 line 8~10     


다만, ‘절대라는 건 없다는 걸 명심하세운이 없으면 성공하지 못하고운이 나쁘면 아무리 완벽한 계획을 세워도 실패하기 마련이거든.

하지만 운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은 없어자네도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꼭 성공할 거야.

그러니까, 배트를 휘두르는 걸 그만둬서는 안 되네. - p.197 line 1~6

매거진의 이전글 에리크 쉬르데주, 『한국인은 미쳤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