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장순 Mar 19. 2018

사람과 인간

사람으로 태어나 짐승으로 죽을 것인가?

인간으로 죽을 것인가?

인간은 사람으로 태어난다.

사람으로 태어나 인간을 학습한다.

인간으로 태어나 짐승으로 죽는 사람도 있고 짐승이 되었다가 인간으로 개과천선하기도 한다.

사람으로 죽을 것인가?

인간으로 죽을 것인가?

끊임없이 질문하다가 딜레마에 빠지기도 한다.

난 지금 내가 사람인가?

인간인가? 고민에 빠져있다. 

누구나 다 인간처럼 보이는 세상에서 정작 인간은 적고 인간의 탈을 쓴 짐승만이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사막한 세상, 거짓 뉴스가 진실을 가리는 세상에서 인간으로 죽을 것인가?

사람으로 죽을 것인가를 고민한다.

고등동물로 진화할 수로 사람은 자만해져서

사람이 되기도 인간이 되기도 더러는 짐승이 되기도 한다.


인간 (人間)


【명사】

① 언어를 사용하고 사고할 줄 알고 사회를 이루며 사는 지구 상의 고등 동물. 사람. 인류.


매거진의 이전글 현대인의 우울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