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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주자

by 이장순

나 자신에게 말해 주자.

하루하루를 잘견뎌노라

사랑을 말해주자.

넌 햇살처럼 밟다고

칭찬해 주자.

너를 너보다 사랑해 주는 이가 없다고

누구도 자신보다 남이 먼저 일순 없다.

수고했어

사랑해

고마워

나 자신에게 말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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