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날 뒹굴뒹굴
행운이가 좋아서
옆에서 떨어지지 않고 버티고 있다.
만지면 꼬리를 살랑살랑
귀찮다 표현만 하고
손 닿을 곳에서
궁딩팡팡을 요구한다.
행운아 기절할 정도로 놀아보자.
낚싯대가 너덜너덜
손이 저릴 정도로 흔들어 보자.
혼신을 다해 낚싯대를 흔들고
기절할 정도로 놀아보자
재미 었니 오늘 하루.
행운아
순간적으로 감성으로 글을 쓰고있는 마음만은 소녀입니다. 고양이들의 일상과 시를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