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았다.
일요일이 좋았는데
일요일의 의미가 없어진 것은
나이가 먹으면서 였다.
일요일이 더 바쁜 일정 때문이다.
바다사자 같았던 남편이
등산을 하고 부터일까
일요일이 어긋나고 있다.
일요일 더이상 휴식은 없다.
순간적으로 감성으로 글을 쓰고있는 마음만은 소녀입니다. 고양이들의 일상과 시를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