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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장순 Jul 30. 2016

댓님

댓글을 다는 분들을 댓님이라 부르기로 했다.

소중한 나의 댓님들 나도 그분의 댓님이 되어

감명 깊은  문장 하나를 끄집어내어  
감상문을 적는다.  
비가 그친  허공에서  비 냄새가 전해온다.
  서정을 품은 빗님이 눈물의 흔적을

향기로  말한다.

댓님들의  글의 향기가

스마트한 화면을  넘어와   감성을 부른다.

카카오톡 이미지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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