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죽음

by 이장순

언제가 올 죽음을 생각하고 있다.

많은 죽음 속 세상의 종말 같은 내 죽음을

생각한다. 끝이라는 죽음이 과연 마지막 죽음일까

죽음 뒤에는 또 다른 탄생이 있을까?

죽음은 불사조 같은 생명력에

탄생과 종말을 반복하는 것은 아닐까?

수많은 죽음들 속에서 내 죽음은

지구에서 먼지처럼 가벼운 것일까!


keyword
작가의 이전글손의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