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콩쿠르 입상 없이 성공적인 커리어 가능?

‘콩쿠르 1등의 저주? 세계 무대를 국가 브랜드가 결정한다’

by 이예지

지난 5월 22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제16회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ALC)는 세계의 정치 지도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곳에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들을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 행사이며, 2005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등 저명한 글로벌 리더와 학자들이 ALC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제16회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는 ‘아! 대한민국: 혁신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 호주 토니 애벗 총리,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 바즈인터내셔널 박세리 공동대표, 트루 애로우 파트너스 제임스 로스차일드 창립자 등이 자리를 빛냈다.


홍승찬, 피터 폴 카인라스, 쓰쓰미 쓰요시, 김대진은 ‘콩쿠르 1등의 저주? 세계 무대를 국가 브랜드가 결정한다’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10217_10496_015.jpg ‘콩쿠르 1등의 저주? 세계 무대를 국가 브랜드가 결정한다’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 중인 모습.

콩쿠르 입상 없이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쓰쓰미 쓰요시는 “세계로 뻗어가는 게 중요하지만 특별한 문화가 필요하다. 우리가 이 친구들을 도와야겠지만 젊은 신진 아티스트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 다른 일본 분들도 굉장히 큰 감명을 받고 있다”라고 답했다.


피터 폴 카인라스는 “우선 커리어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건 우리가 커리어를 갖게 되면 콩쿠르에서 아티스트들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 단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본인의 캐릭터를 알 수 있을 것이고, 그럼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콘텐츠가 활용이 되고 있는데 새로운 해석들이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지금 이러한 개별적 캐릭터를 파악하는 아티스트가 성장할 것이다. 아날로그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10217_10497_047.jpg 5월 22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제16회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김대진은 “콩쿠르에 입상 안 하고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는데 기회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젠 도움이 없으면 나갈 수 없는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많기에 참가자들에게 정신적으로 도움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6회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위 임원들과 정부 관계자, 학자, 대학생 등 3,500명이 매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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