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상 #6
왓챠플레이에서 ‘고독한 미식가'를 보았다. 물론 유명한 드라마라서 제목은 알고 있었다.
왜 이제서야 보았을까 생각해보면 나도 잘 모르겠다. 어쨌든 며칠에 걸쳐 ‘시즌6’을 전부 보았다.
주인공 ‘고로’씨가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를 마음속에 외치고 밥을 먹으러 가는 이야기.
고로 씨의 밥 먹는 모습을 보며 배울 점을 찾았다. 일 생각은 접어두고 음식에 집중하는 자세다.
나는 혼자 밥을 먹으면 음식 생각보다 일 생각이나 해야 할 일을 떠올리며 먹는 편이다.
맛있으면 ‘맛있네’하고 빨리 먹어치우는 편이다.
이제는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 씨처럼 혼밥을 할 땐 잠시 일 생각은 접어둬야겠다.
그리고 지금 내가 먹고 있는 음식에 집중해 봐야겠다.
‘음식에 익숙해지지 않기’랄까.
주노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