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교육의 철학 (70/20/10 모델)

최근 회사에서 7개월간의 영업교육을 마무리한 시점에서 사내 교육을 담당하는 분들께서는 익숙할 직원 교육 철학인 70/20/10 모델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직원이 조직 내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3가지의 동력이 필요하고, 이는 비중에 따라 70%의 업무 경험, 20%의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10%에 해당하는 구조화된 교육으로 그 비중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70%: 업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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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모든 배움의 과정.

상사, 동료, 부하 직원, 타팀, 고객과의 다양한 환경에서 형성된 다양한 관계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성장의 기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을 내리고, 매니저의 승인을 받기 위해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서 큰 배움의 기회를 얻습니다. 실수로부터 배우고, 타인의 피드백을 통해 성장합니다.

20%: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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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에서 업무 외적으로 생겨나는  코칭과 멘토링

평가자와 피평가자의 관계에서 벗어난 관계 속에서 진실한 피드백과 조언을 통해서 변화의 모멘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강점, 지식, 노하우 등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10%: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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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된 교육

직무 교육, 업스킬 교육, 리더십, 법정 의무 교육까지...

우리가 보통 교육을 떠올렸을 때 떠오르는 것들이 보통 여기에 속합니다.

교육의 성격은 자발적이 될 수도, 비자발적으로 될 수도 있습니다.

© acharki95, 출처 Unsplash

3가지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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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맡은 롤을 완벽하게 수행한다고만 해서,

관계와 네트워크만 신경 쓴다고만 해서,

 자기계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고만 해서

개인이 조직 내에서의 성장이 극대화되기는 어렵습니다.

업무, 관계, 교육 이 3가지가 균형 있게 mix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개선 영역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를 위해 어떤 영역이 필요한지 그 부분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당신이 조직 내 커리어 성장과 leader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비중을 달리할 수는 있지만 절대 한 가지도 게을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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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회사 이름을 보고 입사하고, 상사 때문에 퇴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