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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플코치 Apr 04. 2022

신입 직원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나서

신입



Something new



최근  회사에서 올해 입사한 10명의 직원분들을 대상으로 온보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덕션 캠프가 런칭 되었고 저는 그 시간 중 첫 번째 Ice Breaking / Team Buidling을 1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신규 직원분들을 만나는 시간은 저에게도 설렘이 큰 시간입니다.

사람에 대한 궁금함, 그리고 뭔가 new,  fresh 함을 가져다줄 것 같은 기대감,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입사자분들 앞에 설 때면 저도 아직 그분들과 Rapport 형성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또한 마스크로 단절된 상황에서 긴장감을 풀고, 참가자분들의 마음의 열 준비를 하고, 분위기를 업 시키기 위해서 시작과 동시에 약간 오버하는 편입니다.



간단하게 몸을 쓰는 Activity와  미리 준비해 온 Question에 맞게 각자의 자기소개가 끝내고 나면 약간의 긴장감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시간이 없으면 아무리 중요하고,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더라도 전달력, 그리고 청중의 흡수력이 떨어집니다.

모든 일을 할 때 워밍업과 스트레칭은 정말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Important Questions



1. WHAT WAS YOUR FIRST IMPRESSION AT OUR COMPANY?

2. WHAT IS DIFFERENT FROM PREVIOUS COMPANY?

3. WHAT ARE THE THINGS YOU LIKE THE MOST?

4. WHAT ARE THE THINGS THAT CAN BE IMPROVED?



입사 전~입사 후 현재까지의 경험에 대해서 어땠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Team Exercise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분들의 시선에서 우리 회사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리고 입사하기까지의 과정에 있어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제일 궁금하기도 하고, 가장 중요하기도 합니다.



같은 업무를 계속하게 되면 시야가 좁아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내 Client Group (직원)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입니다.




처음의 의미



첫 면접, 첫날, 첫 업무, 첫 교육

우리에게 처음의 의미는 생각보다 크고, 그리고 그 기억은 오래갑니다.



누군가에게 이 시작이 절실히 원했던 것만큼 처음 시작을 도움 줄 수 있는 HR  일을 하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분들 모두 응원 드립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통해서 기대했던 부분들이 모두 충족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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