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피플코치 Jun 05. 2022

에버랜드 소울리스좌의 BBC 인터뷰를 보고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에버랜드 아마존에서 일했던 김한나 씨의 BBC 뉴스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영혼이 없는 눈빛, AI가 하는 것과 같은 속사포 랩, 하지만 미리 준비한 멘트와 동작을 정확히 하면서 고객의 안전을 챙기는 모습. 흡사 대충 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맡은 바 일은 제대로 하는 프로페셔널의 모습.


소울리스라는 별명에 대해서 묻는 인터뷰 질문에 그녀는


"영혼이 없다는 것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닌 거 같아요

최적의 효율을 찾아서 일을 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할 때 모든 것을 쏟아붓고 해야 하는 것을 당연시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힘을 빼고, 마음을 비우고 할 때 부담감에서 벗어나 더 좋은 결과를 마주하기도 합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본인만의 철학을 갖고, 정진하고 오래 하는 사람이 요즘 제일 멋져 보입니다.

진심을 갖고 오랫동안 최선을 다해서 하면 소울리스좌 같은 인생의 행운도 찾아오는 거 아닐까요?


주변의 목소리에 개의치 않고, 본인의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모든 소울리스좌 직장인분들 응원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뿌리 박혀 있는 프로세스

평균 X 평균 X 평균= 상위







매거진의 이전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때의 폭발력 (ft.허성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