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피플코치 Jun 19. 2022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때의 폭발력 (ft.허성태)


허성태라는 영화배우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밀정이라는 영화였습니다.


그 후로 대중에게 조금씩 알려졌고, 오징어게임, 범죄도시 등의 영화에서 씬스틸러의 역할을 해내며 이제는 SNL에도 출연할 정도로 유명한 배우가 되었습니다.


그의 배우 데뷔 스토리를 보면 흥미롭습니다.

대기업 영업, 기획 부서에서 10년 넘게 일하다가 30대 중반의 나이에 배우의 꿈을 위해 퇴사하고 한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였습니다. 오디션에 올인하느라 생업을 포기한 상태였고 결국 그 사이에 집이 경매로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허성태 배우가 한 영상에서 "송강호 선배님에게 뺨을 맞으면서도 행복하더라"

"뺨을 맞으면서도 행복할 수 있는 일을 내가 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찌 보면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 수 있었던 인생에서 Risk를 감당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지금의 허성태라는 훌륭한 배우를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분의 스토리가 좋은 것은 본인이 어떤 것을 진정으로 하고 싶어 했는지 고민했으며, 매우 작은 가능성을 알면서도 도전하였고, 힘든 시간을 이겨내, 성취하여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이나 강점이나 평생 모르고 살기도 합니다.


아니 어쩌면 알고는 있지만 그 내면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어떻게 다 하고 싶은 거 하며 살지?" 하면서 꿈을 포기하며 사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꿈이라는 것은 해 보기 전까지는 그게 상상이고, 비로소 해 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했을 때 상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진정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나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고 계시나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뭔가에 미쳐 본 경험 있으세요?

에버랜드 소울리스좌의 BBC 인터뷰를 보고



매거진의 이전글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의 직업관에 대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