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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플코치 Oct 18. 2022

사람 관계를 심플하게 하는 저만의 2가지 기준


삶에서 마음이 잘 맞는 사람과 직접 만나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대체할 수 없는 즐거움이며,

누군가와 대화하며 받는 영감, 깨달음, 배움은 책이나 영상으로 완전히 대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해야 할 일과 역할은 많고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전 이 시간을 가장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나름의 기준이 있습니다.



1) 만나면 즐거운 사람



유쾌하거나 긍정적이거나 밝은 사람과의 대화는 늘 즐겁습니다.

항상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유쾌해지고, 활기가 있어 에너지를 얻습니다.

뭔가 생산적이지 않더라도 재미있고, 웃음이 끊이지 않고, 편한 마음이 들게 하는 그런 친구들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관계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같이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한 추억이 많을수록 더 빛이 납니다.




2) 대화를 하며 배울 수 있는 사람



대화를 통해 좋은 생각, 마인드, 태도 등의 좋은 점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유하는 것은 너무 좋은 경험입니다. 심지어 이런 분들과의 만남은 다음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공감을 넘어서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 Insight를 제공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배움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입니다.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는 관계



오랜 기간 인연이 지속되었더라도 대화의 주제가 질투, 비교, 부정적, 험담으로 가득 차서 만나고 나면 피로도, 찝찝함의 생각이 드는 사람이 분명히 주위에 있을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위로와 공감이 이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과 보낸 시간 뒤에 찾아오는 부정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 때면 저 또한 누군가에겐 그런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때로는 인생의 좋은 시간을 채우기 위해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부정, 불필요를 없애는 것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시간은 한정돼 있고, 삶이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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