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피플코치 Oct 28. 2022

완전 몰입을 위해 필요한 2가지


최근에 밤 10시 육퇴 (육아 퇴근) 후에 수리남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1부만 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도저히 멈출 수 없어서 6부까지 다 보니 새벽 4시 반이 되었더라고요 ㅎㅎ



다음날에 여러 일정이 있어 빨리 잠자리에 들어야 했지만 그런 이성적인 판단을 무시할 만큼 뭔가에 오랜만에 몰입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몰입'에 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몰입



몰입: '깊이 파고들거나 빠짐'

몰입하기 위한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적어도 아래 2가지 중 한 가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재미

2) 명확한 목표



강제적, 타의에 의해서 하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몰입은 될 수 있지만 재미라는 요소가 빠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몰입



우리가 '일'이라는 요소에서 몰입을 말하기 전에 '책임감'이라는 단어를 많이 떠올립니다.

이러한 '일' 같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속성의 것들에서 진정한 몰입을 위해선 한 가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나의 일이니까 당연히 해야 한다. 책임감 때문에 한다 ->

나를 위해서 한다. 나에게 도움이 되니까 한다.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일도 마치 RPG 게임에서 캐릭터 level up 하는 과정과 같은 '재미'를 주는 환경을 세팅하고, 나에게 득이 되는 것을 최대한 끄집어 내어 list up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 이 행위를 하면서 내가 가져갈 수 있는 benefit이 뭐지?

2) 이 일의 성과가 나면 나의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될지?



그러면 일도 책임감이나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서 하는 것과 같은 마인드로 전환되기 시작합니다.



'내 것' 이 되어야 한다.



재미 or 목표가 몰입의 Or 조건이었다면 어떻게든 우리는 이 두 가지를 And 조건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과정 안에서의 행복감, 성장 그리고 성과는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내가 행하는 모든 것이 나를 위한 것이 되어야 몰입 상태가 될 수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이론적으로 행복에 이르는 최고의 1가지 방법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