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피플코치 Oct 21. 2022

전율을 느끼게 한 책 '자청의 역행자'




자수성가 청년의 역행자 스토리


자청 (자수성가 청년)

저자는 본인 스스로를 과거에 오타쿠, 흙수저, 히키코모리, 백수, 루저로 설명합니다.

그러던 그가 20대 초반 수백 권의 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지나 경제적 자유 더 나아가 인생의 자유를 이룬 과정의 스토리에 관한 책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게임에 비유하여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선 공략집이 있다는 사고의 전환으로 7단계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마력



단 몇 개의 영상으로 초단기간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한 유튜브 채널에서 돌연 은퇴를 선언했었고,

돌직구, 사이다 발언, 어그로에 능하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당연히 할 것이라는 그의 말대로 실현해 냅니다.



심리학 책 수십 권을 독파하며 사람의 마음에 관해 많은 공부를 했다는 그는 요즘 사람들이 어떤 것을 필요로 하고, 갈증을 느끼고, 열광하는지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대충 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철저히 계산되고 준비된 행동을 하는 매우 스마트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에게 열광하는 것은 착한척 콤플렉스가 전혀 없는 모습입니다.



성공한 사람이 꼭 갖춰야 할 '겸손이 미덕이다'라고 배우며 자라고, 극도로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일반적인 상식에서 그는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그런 본인만의 가치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가감 없이 풀어내는 얘기가 모두 본인의 성공 스토리라는 점에서 저 진솔하게 다가왔습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려는 노력



그가 사람을 크게 분류하는 관점은 2가지입니다.



- 순리자: 본성에 따라 결정된 인생을 사는 사람 (95%)

- 역행자: 타고난 유전자와 본성을 역행해 경제적자유와 행복을 쟁취하는 사람 (5%)



그리고 지극히 평범한 순리자의 전형적인 삶을 살아왔던 저에게 이 책을 읽고 스스로에게 했던 질문은 2가지입니다.



1) 내가 지금까지 해 왔고,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나?

2) 내가 지금 생각해 왔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나?



그리고 그가 말한 7단계의 인생 공략집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한 것은 '자의식 해체'라는 개념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사람이 얼마나 변할 수 있을까요?

변화의 크기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저는 최근 자청이라는 분을 알고 그의 생각을 배우며 많은 생각의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너무나 필요한 시기에 이런 너무 좋은 책을 만나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이론적으로 행복에 이르는 최고의 1가지 방법

뭔가에 미쳐 본 경험 있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번지르르한 말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 (ft.나는 솔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