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서 배운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배울 point는 있지만 그래도 분명 더 많은 동기를 부여해 주고, Insight를 주는 역량을 가진 사람은 존재합니다.
저는 제가 관심 갖고 있는 분야에 배울 분들에게서 2가지를 찾고자 노력합니다.
- 내가 관심 갖는 분야에 나보다 더 빨리 더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은 내가 고민한 과정을 이미 거쳤기에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영역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단, 나이나 직급이 많다는 것이 경험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내가 사업의 세계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면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Ceo보다, 대학생 창업가로부터 더 배울 것이 많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거나 이야기를 들을 때 아래와 같이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그의 생각을 copy 하고 싶다", "완전 뼈 때리네", "정말 공감된다"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 되거나 이해되는 것과, 그 생각을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완전히 다른 영역입니다.
누군가의 생각이 말이나 글, 행동으로서 표출됐을 때 나와의 gap이 있는 사람을 찾아보세요
생각에도 레벨업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은 분명 나의 단계를 거친 사람일 것입니다.
배울만한 사람이 현실에 있거나 주변에 있어 대화 가능한 사람이면 좋겠지만 그것이 책, 강의, 유튜브여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배우고, 이해되고, 공감 되는 것에 그치면 안 되고, 배움 뒤에 있는 나 혼자만의 시간, 생각을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이 있어야 성장과 변화라는 키워드가 함께 온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