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일하는 직장인의 생애주기에서 언제 성장이 가장 많이 일어날까요?
하던 일을 오랫동안 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성장’보다는 ‘능숙’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또한 한 가지 일만 14년 넘게 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성장이 컸던 시기는 언제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1. 학생의 신분에서 직장인의 신분으로 전환되었을 때
2. 업무의 Role이 바뀌었을 때
3. 팀의 변화가 생겨서 하는 업무에 + additional task를 수행할 때
공통점으로 찾을 수 있었던 것은 환경의 변화 업무 속성의 변화가 있을 때.
‘Change’에는 어려움, 스트레스가 필연적으로 동반되지만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Change’라는 것에 더해 안 하던 무언가를 ‘새롭게’ 했느냐가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에게던지는 질문)
1. 이전보다 나아진 것은 무엇인가?
2. 이전에 비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무엇인가?
3. 이전에 안 하던 시도를 한 것은 무엇인가?
생각을 안 하면 사는 대로 살아지듯이 연차가 쌓임에 따라, 오랜 기간 하는 일이 익숙해짐에 따라 방향성, 목적성을 잃어버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Change’, ‘New’ 단어를 계속 떠올리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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