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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탕진남 Aug 09. 2023

이번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3가지

1. 부럽다.

2. 멋있다. 

3. 대단하다.


사람은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위의 3가지 말을 사용한다. 자신은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생기는 재밌는 질문이 있다. 이 사람들은 부럽고, 멋있고, 대단하다고 여기는 것을 죽기 전에 해낼 수 있을까? 운이 좋다면 30% 정도는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70%는 죽기 전까지도 부러워만하고 있을 거다. 


나는 왜 그렇게 생각할까? 그 사람들에게 따로 원한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 이건 삶의 태도와 관계가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돈의 여유가 있으면 자신도 떠난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이건 그럴 듯한 핑계로 보이지만 사실 원하는 것이 있음에도 그것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뿐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애초에 자신이 간절히 선망하는 미래가 찾아올 확률이 매우 낮으며, 찾아오더라도 그때 또한 또 다른 핑계를 찾고 있게 된다. 


게다가 인생에는 완벽한 때가 없다. 돈이 있는 사람은 그 사람들만의 사정이 있고,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만의 사정이 있는 거다. 결국 원하는 것을 이뤄내는 사람은 어유로운 환경이 아니라, 여유롭지 못한 환경에서도 꿈을 꾸며 도전하는 태도에 있는 거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환경에 불평하며 도전조차 안 하는 사람 혹은 환경 속에서 꿈을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이뤄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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