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 동안 여행에서 배운 것들이 너무 많다. 내 컨설팅 사업에도 적용하고 싶은 부분이 많이 떠올라서 워케이션을 해보려고 한다. 먼저 간단한 런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사람도 없고 조경도 너무 예뻐서 뛸 맛이 난다. (저녁에 또 뛸 예정)
밖에서 바라 본 우리집이다. 맨날 밤에만 들어와서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까 거의 뭐, 스위스 초호화 별장 수준이다.
화장실 고장 문제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녀 도움을 요청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이렇게 아름다운 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일 할 맛 폭발이다.
이렇게 일을 시작해본다.
어제 좋아하는 블로거님의 글을 보고, 예전에 기획했지만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하지 못햇던 후불제 컨설팅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때마침 어제 저녁에 내 카페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이 있어서, 바로 연락을 드렸다. 공황장애 환자 전용 오픈채팅방에도 고객분이 몇 명 있어서 연락을 해보려고 한다.
확실히 한국에 있을 때는 일상적인 문제에 치이고, 익숙한 환경에서 긴장이 풀려서 시간을 허비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곳에서 매번 새로운 경험으로 영감을 받고, 독립적인 환경에서 스스로 집중할 수 있으니 능률이 엄청나게 올라간다. 특히 좋은 환경은 마음의 여유를 주고, 이런 여유는 나의 아이디어를 증폭시킨다.
ps. 이 글을 쓰는 사이 관리자분께서 수도 문제를 해결해주셨다. 심지어 무료로! 돈 드린다고 했는데도, 안 받으신단다. 드디어 나도 화장실 쓸 수 있고, 밥 먹을 수 있다. 너무 기뻐서 불을 처음 본 원시인 마냥, 물 나오는 거 보면서 소리 질렀다. 오늘은 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집에서 요리를 해먹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