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 영 Jul 05. 2023

달려라 워킹맘

프리랜서의 자유

워킹맘으로 살다 보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일 때가 많다.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지만 그러지 못하는 게 항상 마음이 아프다.

출근해야 해서  등원할 때 학교까지 데려다주지 못하고 하원할 때 교문 앞에 서있어주지도 못하고  학원 갔다가 집에 오면 엄마가 없으니깐 전화로 대신하고 평일에는 맛있는 저녁식사도 같이 못 먹 다른 친구들은 평일에도 저녁에 놀이터도 가고 하지만 자는 시간이 되어서 퇴근하는 엄마로 인해 속상해하고 서운해하늗 아이들.


그렇지만 엄마가 일을 해야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고 사고 싶은 것도 살 수 있고 주말도 값지게 보낼 수 있다는 걸  아는 우리 아이들.


그걸로 아이들은 일하는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이야기를 한다. 심지어 프리랜서의 워킹맘은 아이들이 아프거나 학교에 갈 일이 있거나 급 떠나야 한다면 얼마든지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의 관련된 큰 일은 큰 수업이  있지 않고서는 얼마든지  참여할 수도 함께할 수도 있다.

그런 자유로운 것이 워킹맘 프리랜서의 삶이다.

아이들의.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작가의 이전글 뭐니 뭐니 해도 머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