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어디에나 있다.
물은 세상 모든 곳에 존재한다.
어쩌면 물이야말로
진정한 이 세상의 지배자일지 모른다.
우리는 물의 힘을 빌려 살아간다.
우리의 몸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먹는 모든 것들 역시 물 덕분에 살아간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들 역시 물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우리는 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물은 대단한 존재다.
물은 세상을 순환시키고
세상을 유지한다.
물이 없는 세상은 존재할 수 없다.
물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물은 세상 모든 곳에 존재한다.
물은 만물이 필요로 하는 참된 존재이다.
물은 생명의 원천이다.
물은 생명의 힘이다.
그런 물이
어찌 세상의 지배자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어찌 세상 그 누가 물을 굴복시킨다고 할 수 있을까?
이미 우리가 물의 지배를 받고 있거늘!
우리는 물 없이는 존재할 수 없거늘!
물은 우리의
군주
지도자
지배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