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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수 Jul 31. 2024

(6) 스마트팩토리 제안서를 읽다가 든 생각



많은 경우, 

경험상, 자동화 이전에 '표준화'만 완료하면 된다고들 생각하는 경향          
현재 운영되고 있는 수준을 기반으로 '표준화'만 하는 경우, 백이면 백 실패할 가능성이 큼           
전 분야의 운영 체계, 공정 및 레시피까지를 '단순화'하고, 이를 '공용화' 한 후, 구현된 체계가 이상 없이 일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그 운영 방식을 요소별로 표준화해야 함.          
당연하게도 조직원들의 역량과 의식수준이 적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하고, 조직에 운영 역량으로 체화되어 있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          
많은 경우, IT 전문 컨설턴트 및 시스템 제공자의 제안 범위 내에서만 활동하고 마는 경우더라는. (타 site 적용 경험이 있다는 것이 Ref.)          
결국 2~3년 IT 회사 매출 올려주고는 슬그머니, 다른 모양의 과제로 변질되는 경우가 허다.          
표준화까지가 올바르게 진행되지 않으면, 그 이후는 밑빠진 독. 구현해 봤자 결국 쓰레기, 나중에는 들어내지도 못하는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것.          
이 지경이 되지 않으려거든 '표준화'만이 아니라 '단순화'와 '공용화'를 사내 모든 분야에서 말 그대로 '철저하게' 실행하고 운영 프로세스 및 조직과 구성원들 내에 체화되어 있어야만 함          
IT는 '요구사항을 실현 시켜주는 파트너'로만 활용해야.          
그러니 '내가' 요구사항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운영 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          
스마트팩토리는 구호로 혹은 유행으로 달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제안받은 스마트팩토리 추진 Framework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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