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윤석열, 트럼프, 이곳은 아방궁이 아니란다

삼행시

by 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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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궁처럼 화려한 곳에

이- 지은이 살았다.

유- 복한 걸 넘어서 21세기에 그가 못 얻는 건 왕족의 혈통.


아- 쉽게도 그건 돈을

이- 빠이 주고도 살 수 없다고 했다.

유- 유(ㅠㅠ), 그런 것에 울건 뭐라고, 분한 마음이 가득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현대판 왕족이라고 떠올리려 해도 그건 그저


김- 정은의 모습뿐.

고- 등경찰 같은 헤어스타일.

은- 밀한 일급 정보를 쥐고,


노- 란 봉투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윤- 전기에 넣고 돌린다.

서- 늘한 비명과 절명의 정적.


노- 우! 하고 외친 건 <혹성탈출>의 시저에게나 있을 일.

윤- 석열은 계엄령을 발동하면 저절로 김정은이 될 줄 알았을 뿐,

서- 울 시민은 그런 일을 가만 둘 수 없었다.


아- 름다운 시민이란

이- 씨 왕조, 절대왕정 거부하고

유- 전 통제하며 세계를 쥐락펴락하려는 트럼프도 싫어한다.


아- 버지! 오래 전에 사라지신 나의 아버지!

이- 지은이 예뻐요, 이지은이 왕족은 되지 못할지언정 여신이 되었잖아요. 그러냐? 아들아, 나의 아들아!

유- 인나도 예쁘단다. 이지은 언니니까 그녀도 여신이지. 왕을 모시는 대신, 여신을 모시는 게 낫단다. 걸그룹들 아이돌, 국회의원 여의돌, 다신교의 세상에서 신천지는 예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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