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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꽃

마음 밭에 꽃을 심었다.

by 봄비가을바람

눈물꽃


눈물이 꽃으로 피어 시가 되었습니다.

삶이 사는 세상, 일과 사랑,

그리고 사람.

오고 가는 시간 속에서 잠시 머물다가

떠난 사람들과 언제나 곁에서 함께 웃고 우는 그들.

삶이 무게로 짓누르고 오늘을 견뎌 내일을 사는 어제의 우리 눈물이 꽃이 피고 진 후 열매가 맺히듯 새로운 꿈과 희망을 기원합니다.

스며든 인연은 한 겹 시간을 덧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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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16년차 한국어 선생님이며, 시인입니다..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고 가수 먼데이키즈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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