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선물

2022년 12월 24일

by 봄비가을바람



나에게 주는 선물



제자리걸음 빠른 걸음

하루 만 보를 걷고

일분일초 정성을 모아

나를 보는 눈빛에

시선을 맞추었다.

아이 걸음마처럼

첫 입 떼고 세상에 나간

그들에게 안녕을 빌었다.

두 발 자전거 보조 바퀴를 떼고

등 뒤 속도를 잡아주던

손도 놓고 앞으로 앞으로

길을 터주었다.

수고했다.

애썼다.

나 자신.

나를 위한 선물로

오늘은 나를 기쁘게 하는 날

마음에 담지 못 한 꿈도

오늘의 선물로

내일을 꿈꾼다.











<먼데이키즈, 외롭多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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